조해령총무처장관은 31일 "공무원들의 적당주의, 복지부동의 자세를 근절
해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장관은 이날 종합청사에서 가진 취임식을 통해 "총무처는 중앙정부의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 대화창구 역할을 담당, 유기적인 국가 행정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정설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우덕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