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이제는 붙인다 .. 선경제약, 세계 처음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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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제약은 31일 세계최초로 소염.진통 패취제인 "트라스트"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선경제약은 이 패취제는 피부를 통해 근육과 관절에 직접 피록시캄의
약효를 전달해 장기치료를 요하는 관절염 신경통 요통 환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기존 소염.진통제는 약효는 뛰어나지만 경구투여시 위장장애를 비롯한
전신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심한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 패취제는 임상실험결과 약물이 48시간 동안 일정농도로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이틀에 1매를 부착해도 충분한 약효를 나타내 치료 효율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또 기존의 파스나 파프는 약간의 찜질작용과 습포작용이 있는 플라스터나
카타플라스마였던 것에비해 이 제품은 약물이 환부에 직접 침투하는 것이
장점이다.
선경제약은 지난 5년간 1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패취제를 개발했으며
92년 특허출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제조허가를 얻었다.
현재소염.진통제의 시장규모는 국내 1천8백억원, 세계 10조원 규모로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트라스트패취제가 세계시장에서 최소 8천억원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선경제약은 이 패취제는 피부를 통해 근육과 관절에 직접 피록시캄의
약효를 전달해 장기치료를 요하는 관절염 신경통 요통 환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기존 소염.진통제는 약효는 뛰어나지만 경구투여시 위장장애를 비롯한
전신부작용이 나타나는 등 심한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 패취제는 임상실험결과 약물이 48시간 동안 일정농도로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이틀에 1매를 부착해도 충분한 약효를 나타내 치료 효율성이
높고 사용이 편리하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또 기존의 파스나 파프는 약간의 찜질작용과 습포작용이 있는 플라스터나
카타플라스마였던 것에비해 이 제품은 약물이 환부에 직접 침투하는 것이
장점이다.
선경제약은 지난 5년간 1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패취제를 개발했으며
92년 특허출원과 함께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 제조허가를 얻었다.
현재소염.진통제의 시장규모는 국내 1천8백억원, 세계 10조원 규모로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된 트라스트패취제가 세계시장에서 최소 8천억원의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정종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