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880-900선 매물벽 직면 .. 대우증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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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세를 타고 있는 주식시장은 종합주가지수 880~900선에서 매물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880~900에서 거래된 물량은 2억4천10만주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860~880선에는 1억6천5백10만주,840~860선에는 1억6천70만주가 각각
대기매물로 누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880선에서 매물압박을 받아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LG증권도 지난해 10월 이후의 거래량을 조사한결과 880~900선 사이에
전체거래량의 32.2%가 몰려있다고 밝혀 이 지수대에서 1차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890부근까지 회복세가 이어지다가 에너지구축을 위한 매매공방
장세가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LG측은 전망했다.
또 840선 부근에서 저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거래량의 회복세를 감안
할때 840이 중기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최명수.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됐다.
25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4일까지 880~900에서 거래된 물량은 2억4천10만주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860~880선에는 1억6천5백10만주,840~860선에는 1억6천70만주가 각각
대기매물로 누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880선에서 매물압박을 받아 조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LG증권도 지난해 10월 이후의 거래량을 조사한결과 880~900선 사이에
전체거래량의 32.2%가 몰려있다고 밝혀 이 지수대에서 1차 저항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됐다.
따라서 890부근까지 회복세가 이어지다가 에너지구축을 위한 매매공방
장세가전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LG측은 전망했다.
또 840선 부근에서 저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거래량의 회복세를 감안
할때 840이 중기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최명수.백광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