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이틀연속 상승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 트오른 12.10%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거래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인 가운데 기관들이
월말자금수요를 의식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지 않는 분위기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도 발행량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매수기관이 줄어
금리가 소폭 올랐다.

단기자금시장에서는 하루짜리 콜금리가 10.20%로 전날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문가들은 월말자금수요로 콜금리가 소폭 오를것으로 전망
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