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건설부도이후 단기금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장기금리는 소폭
의 오름세를 보이는 단저장고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3개월짜리 기업어음할인금리가 전일보다 0.05%포인트 내린 연11.55%
였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도 0.05%포인트 내린 연11.60%를 나타냈다.
하루짜리 콜금리 역시 안정세를 지속해 전일과 같은 연10.20%를 유지했다.

자금시장관계자들은 이날 한국은행이 만기가 돌아오는 은행권RP(환매채) 6
천억원을 전액 상환해줘 금융기관의 단기자금은 오히려 잉여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3년만기 회사채금리는 연12.08%로 전일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