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에너지업체 NGC사는 동종업체인 세브론의 가스관련부문사업을 인수합병
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가 22일 발표했다.

NGC의 최고경영자이자 회장인 왓슨씨는 이날 이번 합병협상이 성사되면
하루 1백억입방피트 규모의 가스를 판매하는 북미 최대의 천연가스공급업체
가 탄생할 것이며 새 회사의 명칭은 NGC를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NGC는 약 7억달러에 세브론의 가스사업부문을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