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시는 시역사를 과학적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6백년사 9권을 오는 98년까지 CD-ROM 1장으로
제작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3개년 계획을 마련,올해는 데이타베이스를 구축하고
97년에 검색및 열람프로그램을 개발한 뒤 98년에 시스템 통합및 검증
작업을 통해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1만2천5백34면의 문자정보및 2천6백77면의 사진 도면등 시청각자료와
음상자료,애니메이션등이 저장될 이 CD-R0M은 1차로 3천장이 제작돼 시
산하기관과 도서관및 해외문화관등에 배포되고 일부는 시민들에게 판매
된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