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대전에 복합화물터미널 집배송센터 도소매단지등이 들
어서는 전체 29만평규모의 종합유통단지가 조성된다.

대전시는 17일 올해부터 오는 2001년까지 총사업비 2천8백30억원을 들여
유성구 용산동 과학산업단지나 유성구 대정동 충남방적인근중 한곳에 전체
29만평규모의 종합유통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충남발전연구원에 용역의뢰한 종합유통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수
립및 입지타당성조사가 올 상반기중에 완료되면 하반기에 사업계획확정및 입
지선정과함께 유통단지지구로 지정하고 오는 96년초에 착공키로 했다.

종합유통단지는 우선 1단계로 오는 97년말까지 8만평규모의 복합화물터미
널과 5만평규모의 지원업무센터를 건설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주요지역을 연
결하는 전산망구축도 완료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