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주식 보유규모 계속 줄일듯 .. 증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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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지수선물시장개설과 투신업진출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상품주식보유규
모를 지속적으로 줄일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5일 현재까지 상품주식 1천5백80억원을 순
매도한 증권사들은 결산일인 3월말까지 보유상품의 10%선을 추가로 팔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의 경우 상품주식규모를 지난달말 5천4백38억원에서 결산까지 3천
5백억원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며 LG증권은 3천7백50억원 수준에서 3백-4백억
원을 추가로 순매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3천9백억원의 상품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동서증권과 2천5백억어치를 갖
고있는 대신증권도 약10%를 더 줄일 계획이다.
증권사들이 상품주식보유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은 상품주식규모 자체가 워
낙 커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수 없는데다 적자경영으로 선물시장참여와
투신업 진출준비를 위한 자금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2개 전 증권사중 10대 증권사의 지난달말 상품주식보유규모는 2조8천
2백81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
모를 지속적으로 줄일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5일 현재까지 상품주식 1천5백80억원을 순
매도한 증권사들은 결산일인 3월말까지 보유상품의 10%선을 추가로 팔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의 경우 상품주식규모를 지난달말 5천4백38억원에서 결산까지 3천
5백억원 수준으로 줄일 방침이며 LG증권은 3천7백50억원 수준에서 3백-4백억
원을 추가로 순매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3천9백억원의 상품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동서증권과 2천5백억어치를 갖
고있는 대신증권도 약10%를 더 줄일 계획이다.
증권사들이 상품주식보유규모를 줄이고 있는 것은 상품주식규모 자체가 워
낙 커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수 없는데다 적자경영으로 선물시장참여와
투신업 진출준비를 위한 자금확보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2개 전 증권사중 10대 증권사의 지난달말 상품주식보유규모는 2조8천
2백81억원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최명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