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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제언] 한반도 불안요소 가득 .. 온국민 지혜 모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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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다난했던 95년을 넘기고 96년을 맞아 올해는 무엇보다도 안정속에서
    남북관계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올해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그 어느해 보다도 변화의 조짐과
    불안정성이 높기 때문이다.

    북한은 유례없는 식량난과 권력승계의 지연등으로 심상찮은 기미를 보이고
    있고 우리의 경우도 왜곡된 역사청산과 총선을 앞두고 있어 경제 정치
    사회등 각분야에 적지않은 파장이 예고되어 있다.

    미국과 러시아도 선거를 앞두고 있고 일본에선 정권교체작업이 진행중이며
    중국은 등소평사후의 정국추이에 전세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 주변국가들의 큰 변혁과 이들의 대한반도정책이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예의 분석하고 치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북한은 대남비방방송의 강화, 강력한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극심한 식량난 그리고 권력승계지연에 따른 정국불안등의 내부적 위기상황
    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무모한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그 어느해보다
    높다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과제는 무엇보다도 철통같은 안보태세의 확립일 것이다.

    완벽한 안보태세를 갖추려면 우리 모든 국민이 성숙된 의식으로 왜곡된
    역사청산과 총선을 슬기롭게 치러내야 할것이다.

    뿐만 아니라 치열한 경제환경속에서 한국의 기업들이 경쟁국들을 물리치고
    상품을 팔고 일감을 따내 국력을 키워 나가도록 성원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 한반도 주변국들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강화하되 한반도문제는 어디까지나 당사자들의 문제인 만큼 우리가 주도적
    으로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올해는 어느해보다도 국내외 정세가 가변적인 만큼 당국과 국민은 민족의
    숙원인 남북통일이 보다 빨리 이루어질수 있도록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할
    것이며 큰진전이 있기를 바란다.

    김정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시범우성아파트>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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