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화작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인상사는 최근 새로 개발한 망고탱고라는 새 브랜드로 티티 샤파
데스크탑 등 기존 상표를 점차적으로 대체해 나가기로 했다.
조규대사장은 "여러 브랜드사용으로 회사명과 상품의 연관성이
떨어졌다"며 "소비자반응이 좋으면 전제품에 망고탱고라는 상표를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회화구에는 티티를, 연필깎이에는 샤파를, 책꽂이에는
데스크탑이라는 상표를 각각 사용해왔다.
지난해 9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 회사는 올해매출을 1백1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