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맥주, 중국시장 진출 .. 연간 100만달러어치 수출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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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맥주가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OB맥주는 11일 중국측 수입상들과 연간 14만상자(5백ml 20병들이) 1백만
달러어치의 맥주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15일 1차로 1만5천상자를 선적
한다고 밝혔다.
OB라거 넥스 카프리 등 수출된 맥주는 주로 북경과 길림 요녕 흑룡강성
등 동북삼성지역에서 집중판매된다.
이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오는 2천년경에는 세계 최대의 맥주소비국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94년 현재 1천4백10만kl의 맥주를 생산,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5%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1인당 음용량이 세계 최저수준인 10리터에 불과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OB맥주는 앞으로 중국을 전략수출국으로 설정, 집중 공략해갈 예정이며
올해 50여개국에 2천5백만달라어치의 맥주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
OB맥주는 11일 중국측 수입상들과 연간 14만상자(5백ml 20병들이) 1백만
달러어치의 맥주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고 15일 1차로 1만5천상자를 선적
한다고 밝혔다.
OB라거 넥스 카프리 등 수출된 맥주는 주로 북경과 길림 요녕 흑룡강성
등 동북삼성지역에서 집중판매된다.
이회사 관계자는 "중국은 오는 2천년경에는 세계 최대의 맥주소비국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시장을 직접 공략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국은 94년 현재 1천4백10만kl의 맥주를 생산,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5%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1인당 음용량이 세계 최저수준인 10리터에 불과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OB맥주는 앞으로 중국을 전략수출국으로 설정, 집중 공략해갈 예정이며
올해 50여개국에 2천5백만달라어치의 맥주를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