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업체 모닝글로리가 팬시용품과 생활용품의 수출비중을 높이는등 문구
류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닝글로리(대표 황귀선)는 지난해말부터 시판한 에쏘
쓰( Ethos )브랜드의 생활용품과 팬시용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수출비중도
30%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에쏘스브랜드로 올해안에 400만달러 상당의 수출이 이
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닝글로리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액자.인형.머그류 등
의 팬시용품들을 에쏘쓰브랜드로 시판하고 있는데 올해는 품목을 더욱 다양
화,가방.방석.코르크 안내판.섬유제품 등도 취급키로 했다.

"팬시용품의 수익성이 높아 매출비중을 증대키로 했다"는 이 회사 관계자
는 "올해안에 국내외 매장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목표달성에는 자신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문구류 수출도 크게 확대됨에,올해안에 미국.중국 등지에
60여개의 해외매장을 개설하는등 순수문구류 분야의 매출을 50%이상 신장시
키기로 했다.

모닝글로리는 이같은 해외시장개척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올해안에 총매출
1,200억원,수출 1,600만달러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