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계열 화학회사인 LG MMA는 최근 여의도본사에서 국내최초의 무전표
회계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 무전표회계시스템은 LG소프트웨어의 전자우편 및 문서관리시스템과
LG-EDS의 클라이언트서버기술이 적용돼 구축된 것으로 영수증이나 거래유형
등을 스캐너를 이용해 입력하면 청구로부터 회계처리까지 자동으로 연결되는
전자지불 및 화상결재시스템이다.

LG MMA는 이 시스템의 도입으로 출납업무폐지로 인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