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증시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감이 일정부분 반영돼 경계성 매물이
쏟아질 것같다.

그러나 증시부양책이 수급악화와 투자심리불안을 해소해 시장안정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낙폭과대 중소형주및 저가주의 급반등이 시세상승반전의 초기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런 시도가 투자자의 관심증폭과 새로운 매수세로
이어진다면 기대이상의 큰폭 상승도 가능해 보인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수급상황, 장기적으로는 경기및 자금흐름, 기관과
외국인투자동향을 보아가며 장기낙폭과대 내수주를 선별매수하는게 좋을듯.

양승덕 <제일증권 개포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