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남전자는 비디오와 음악용 CD(콤팩트디스크)를 모두 재생할 수 있는
멀티비디오를 개발, 이달 중순부터 시판한다고 9일 발표했다.

아남은 이 제품이 국제동화상 표준인 MPEG2 규격을 따랐으며 6개의
헤드를 채용, 고화질과 좋은 음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2분만에 테이프를 되감을 수 있고 노래방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스로 이상유무를 검사하는 자기진단 *원하는 화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죠그셔틀 *자동헤드 크리닝등을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이랜드그룹은 의류 악세서리 잡화등 패션상품 매장에 대한 투자와
경영을 자문해 주는 "패션사업 컨설팅 전문학원"을 오는 2월 개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학원은 *업종 선정에서부터 *대리점 개설 *판매사원 기초교육
*대리점관리자양성 *대리점 경영자 전문과정등의 커리큘럼을 갖출
예정이다.

이랜드는 학원 설립을 위해 약 2억원을 투자해 서울시내에 90평 규모의
학원건물을 임대하고 명동의 대형 종합매장을 실습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