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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주 지금 사라" .. 국내외 "이구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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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1월 메릴린치증권의 반도체보고서발표이후 주가가 흔들리고
    있는 삼성전자주식을 현시점에서 사들여야한다는 투자의견이 국내외에서
    한꺼번에 발표돼 눈길.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지가 8일자로 최근13만원대인 삼성전자를 외국인
    투자가들이 매수기회로 삼고있다는 내용을 보도한데다 동서증권과
    쌍용투자증권이 분석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을 제시한 것.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푸르덴셜증권 아시아지역 펀드운용담당이사인
    에릭 샌드런드씨의 말을 인용, 삼성전자가 "한국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종목"이라고 보도.

    특히 D램공급과잉우려에대해선 현물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세계시장에서 PC판매실적이 지속적으로 급증할것이라는 데이타
    퀘스트의 전망을 인용해 반박하기도.

    동서증권은 8일 기업분석자료를 통해 미국의 인텔등 반도체업종의 PER
    (주가수익비율)은 시장평균의 50%수준이고 일본의 NEC 도시바 히타치등도
    시장평균PER의 60%수준을 형성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시장평균PER의
    20~25%라며 저평가됐다고 강조.

    쌍용투자증권도 후진국에서의 높은 PC수요증가로 전체적인 PC시장은
    성장세를 지속하며 이에따라 D램시장도 성장전망이 밝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를 추천.

    쌍용투자증권 홍성태투자분석부장은 "삼성전자의 순이익은 올해 최고치에
    이르러 예상EPS(주당순이익)가 지난해 2만8천8백8원에서 올해에는 4만3백
    85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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