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시중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채권시장에선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연 11.90%로 지난주말과
보합을 나타냈다.

또 91일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 유통수익률은 이날 연11.55%를 기록,지
난 6일보다 0.05%포인트 떨어졌다.

하루짜리 콜금리도 연 10.0%에서 지난주말과 같은 바닥권 수준을 형성됐다.

자금시장 전문가들은 자금비수기인 이달중에는 별다른 금리변동 요인이 없
는데다 자금사정도 넉넉해 작년말의 하향안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