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올해 목표매출액을 지난해 1천6백1억원보다 25% 늘어난
2천억원으로 잡고 제품다양화와 시판영업활성화에 역점을 두기로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5일 오는 2월 여드름피부용제품인 "퍼방쉬",클렌징전용
브랜드인 "데무앙","끄레쥬"브랜드의 색조화장품등을 잇따라 내놓는한편
우수대리점에 대한 자금지원등을 통해 매출목표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이를위해 외국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제품고급화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에따라 프랑스 이브로셰와의 기술제휴품인 "퍼방쉬"에 이어 오는 4월께
에는 프랑스 머스텔라와의 기술제휴로 베이비로션 오일등 유아용화장품을 선
보일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시판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대리점에 대한 제품공급가를 현재
권장소비자가기준 55%에서 60%로 높여 정가받기전략을 추진하며 거래기간이
길고 매출실적이 우수한 대리점에 3천만원이상을 신용대출해줄 방침이다.

이밖에 지난해 10월 본격 영업을 시작한 헤어제품 판매확대를 위해 영업조
직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