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한국인터넷(KORNET)의 통신회선을 고속화하고 접속점을 늘려
전국 어디서나 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도록 했다.

4일 한국통신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등 전국 5개 거점도시를
45메가bps의 고속망으로 연결한 고속인터넷망을 구축, 5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의 혜화및 구로, 수원 인천 원주 제주등 전국 13개 지역에 접속점을
설치하고 28.8Kbps급 고속 접속포트를 증설했다.

해외접속을 쉽게 하기위해 현재 미국 스프린트사와 T1급(1.544메가bps)및
2백56Kbps급 회선 각 1회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MCI사와 5백12Kbps
1회선을 증설했다.

한국통신은 올해중에 지역접속점을 3개 추가로 늘리고 45메가 고속망도
확충하기로 했다.

<정건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