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장정식)는 4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직
신청을 받아 직업을 알선해주는 노동인력 중계센터를 번2,3동사무소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위해 구인,구직자들의 신청을 받아 등록표를 작성,동사무소에
비치하고 조건이 맞는 구인,구직자들을 연결해줄 계획이다.

구는 또 건설현장 일용직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번3동 사무소에 오전 5시부터 9시까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송덕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