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 '쏘나타II', 지난해 최다판매..19만여대로 2년째 1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현대자동차 "쏘나타II"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II는 지난해 승용차 내수판매의 위축에도 불구,
전년보다 6.2% 늘어난 19만4천7백91대가 판매돼 94년에 이어 2년연속
베스트셀러 카의 위치를 지켰다.
현대는 오는 3월말부터 쏘나타II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II를 시판할
예정으로 있어 쏘나타는 준중형승용차인 아반떼와 올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실적 2위는 현대의 아반떼로 15만7천6백2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3위는 기아자동차의 세피아(11만8백65대), 4위는 현대 엑센트
(9만3천1백30대), 5위는 대우자동차의 프린스(9만2천3백59대)로 지난94년과
같은 순위분포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중형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 중형차가
내수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승용차부문에서 중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93년 20.6%
(19만8천7백83대)에서 94년에는 26.3%(27만6천3백81대)로 높아졌다가
지난해는 무려 전년대비 7.4%포인트 늘어난 33.7%(36만1천41대)에 달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II는 지난해 승용차 내수판매의 위축에도 불구,
전년보다 6.2% 늘어난 19만4천7백91대가 판매돼 94년에 이어 2년연속
베스트셀러 카의 위치를 지켰다.
현대는 오는 3월말부터 쏘나타II 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II를 시판할
예정으로 있어 쏘나타는 준중형승용차인 아반떼와 올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실적 2위는 현대의 아반떼로 15만7천6백27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3위는 기아자동차의 세피아(11만8백65대), 4위는 현대 엑센트
(9만3천1백30대), 5위는 대우자동차의 프린스(9만2천3백59대)로 지난94년과
같은 순위분포를 보였다.
한편 지난해 중형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나 중형차가
내수시장을 주도하는 차종으로 자리를 잡았다.
승용차부문에서 중형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93년 20.6%
(19만8천7백83대)에서 94년에는 26.3%(27만6천3백81대)로 높아졌다가
지난해는 무려 전년대비 7.4%포인트 늘어난 33.7%(36만1천41대)에 달했다.
< 이성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