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가스 전문업체인 한국산업가스는 반도체용 고순도 화학제품 생산을 위
해 최근 미국 슈마커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슈마커 코리아의 사장은 대한특수가스의 김교성사장이 맡았으며 자본금
10억원은 양사에서 50%씩 출자했다.

두 회사는 내년초부터 반도체용 화학제품을 양산키로 하고 30억원을 투자,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라인을 설치중이다.

생산제품은 증착용 64메가D램용 화학품이다.

또 화학약품 처리용 <>온도 <>압력 <>컨트롤장비도 공급키로 했다.

슈마커 코리아는 또 미국 슈마커사가 개발중인 2백56메가D램과 1기가D램용
화학품이 완성될 경우 이를 수입,국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