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면톱] 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 전세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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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개발된 무선데이터통신용 단말기가 세계적인 통신기업인
에릭슨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게 됐다.
무선통신장비전문업체인 유니콘전자통신(대표 소영식)은 28일 이 회사의
무선데이터용 단말기가 미에릭슨GE사의 시험평가에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단말기를 공급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릭슨GE사는 스웨덴통신업체인 에릭슨과 미국의 GE가 공동으로 미국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시험평가작업은 지난 4월부터 실시됐으며 전세계 5개의
무선통신회사 장비도 함께 평가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콘전자통신의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는 에릭슨사가
대만경찰청으로부터 수주한 1억1천만달러규모의 전국TRS(주파수공용통신)망
구축에 1차로 공급되며 연간 수천대가 유니콘자사브랜드나 에릭슨OEM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유니콘전자통신이 개발한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는 현재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경찰청TRS망에 연동돼 시범서비스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서울경찰청관내에 1백대, 인천경찰청에도 14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말기는 경찰차량에 부착돼 이동차적조회 주민등록조회 운전면허조회
수배조회 등이 가능하고 서울전역 상세지도가 포함돼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완비돼 있다.
또 위성을 통한 위치추적장치(GPS)가 부착돼 차량 등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일반 GPS장치가 50-1백m의 위치오차가 생기는데 비해 위치보정기법
(Diff erential-GPS)이라는 첨단기술을 개발, 오차를 5m전후로 축소시킬
수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유니콘측은 설명했다.
이 단말기는 조회할 차량등의 번호를 터치식으로 입력하면 경찰TRS무선
통신망을 통해 경찰주컴퓨터로 입력돼 검색되고 10초이내에 결과를 알아볼
수있으며 송파경찰서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50여건의 도난차량 등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
에릭슨사를 통해 전세계에 공급되게 됐다.
무선통신장비전문업체인 유니콘전자통신(대표 소영식)은 28일 이 회사의
무선데이터용 단말기가 미에릭슨GE사의 시험평가에서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돼
내년부터 단말기를 공급할 수있게 됐다고 밝혔다.
에릭슨GE사는 스웨덴통신업체인 에릭슨과 미국의 GE가 공동으로 미국내에
설립한 기업으로 시험평가작업은 지난 4월부터 실시됐으며 전세계 5개의
무선통신회사 장비도 함께 평가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콘전자통신의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는 에릭슨사가
대만경찰청으로부터 수주한 1억1천만달러규모의 전국TRS(주파수공용통신)망
구축에 1차로 공급되며 연간 수천대가 유니콘자사브랜드나 에릭슨OEM
(주문자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될 전망이다.
유니콘전자통신이 개발한 무선데이터통신 단말기는 현재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경찰청TRS망에 연동돼 시범서비스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서울경찰청관내에 1백대, 인천경찰청에도 14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단말기는 경찰차량에 부착돼 이동차적조회 주민등록조회 운전면허조회
수배조회 등이 가능하고 서울전역 상세지도가 포함돼 지리정보시스템(GIS)이
완비돼 있다.
또 위성을 통한 위치추적장치(GPS)가 부착돼 차량 등의 위치추적이
가능하다.
또 일반 GPS장치가 50-1백m의 위치오차가 생기는데 비해 위치보정기법
(Diff erential-GPS)이라는 첨단기술을 개발, 오차를 5m전후로 축소시킬
수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유니콘측은 설명했다.
이 단말기는 조회할 차량등의 번호를 터치식으로 입력하면 경찰TRS무선
통신망을 통해 경찰주컴퓨터로 입력돼 검색되고 10초이내에 결과를 알아볼
수있으며 송파경찰서는 시범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50여건의 도난차량 등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