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내년부터 복권발행방법을 대폭 변경, 주택복권과 또또복권의
총발행금액과 1등당첨매수를 늘린다고 28일 발표했다.

추첨식 주택복권은 96년1월7일 추첨분부터 1등 당첨매수를 종전의 1매에서
2매로 늘리는 한편 그동안 21억원이던 회차별 발행금액을 21억원 24억원
27억원등 3가지로 다양화한다.

또또복권은 96년2월11일 1차 추첨분부터 회차별 발행금액을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조정하고 1차 1등당첨 매수는 1매에서 2매로 늘려 회차별 1등
당첨매수도 4매에서 5매로 늘어난다.

< 김성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