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시청자들은 케이블TV 채널중 YTN을 가장 잘 인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DCN, 한국스포츠TV 등을 높게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종합유선방송위원회가 전국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케이블TV 각 채널별 인지도 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결과 YTN (78.8%), DCN (73.8%), 한국스포츠TV (70.7%)에 이어
캐치원 (58.6%), M-NET(52.9%), HBS (43.2%) 등이 높은 인지율을 보여
뉴스채널과 오락채널이 국민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인지율을 보인 채널은 공공채널인 KTV로 조사됐고
센추리TV, MBN 등도 인지정도가 매우 낮게 나타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