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면톱] 주택은행 새해 1월 공개 .. 공모규모 2천6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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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이 공개된다.
그동안 물량공급 과다등으로 공개여부가 논란을 빗어왔으나 결국 기업을
공개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것이다.
공모규모는 2천6백40억원이며 내년 1월22-23일 양일간 신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3월초순이다.
28일 증권감독원은 재경원의 이같은 방침을 통보받아 29일 개최될 증권관리
위원회에서 주택은행의 공개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어 30일 유가
증권 신고서를 제출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의 신주발행가격은 당초 주당 1만3천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나
이 경우 전체 공모규모가 3천억원에 이르러 최종 과정에서 1만1천원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과 증감원관계자는 주택은행이 2천6백40억원을 공모해 기업을 공개
하게 되면 현재 95.63%인 정부 지분이 46.8%로 낮아져 민영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의 자본금은 이번 공개를 통해 현재의 1천1백50억원에서 2천3백
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공개의 주간사회사는 쌍용증권과 한신증권이다.
증권계는 그러나 주택은행을 민영화한다는 정부의 방침은 이해하지만 증시
가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싯점에서 기습적으로 대규모 공개를 결정한 것은
증시수급구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
그동안 물량공급 과다등으로 공개여부가 논란을 빗어왔으나 결국 기업을
공개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난 것이다.
공모규모는 2천6백40억원이며 내년 1월22-23일 양일간 신주 청약을 받는다.
상장은 3월초순이다.
28일 증권감독원은 재경원의 이같은 방침을 통보받아 29일 개최될 증권관리
위원회에서 주택은행의 공개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어 30일 유가
증권 신고서를 제출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의 신주발행가격은 당초 주당 1만3천원으로 책정이 되었으나
이 경우 전체 공모규모가 3천억원에 이르러 최종 과정에서 1만1천원으로
결정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원과 증감원관계자는 주택은행이 2천6백40억원을 공모해 기업을 공개
하게 되면 현재 95.63%인 정부 지분이 46.8%로 낮아져 민영화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택은행의 자본금은 이번 공개를 통해 현재의 1천1백50억원에서 2천3백
50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공개의 주간사회사는 쌍용증권과 한신증권이다.
증권계는 그러나 주택은행을 민영화한다는 정부의 방침은 이해하지만 증시
가 장기침체에 빠져있는 싯점에서 기습적으로 대규모 공개를 결정한 것은
증시수급구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