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목재가구 생산업체인 다산산업이 러시아및 중동지역에 수출을 크게
늘리고있다.

28일 다산산업은 러시아와 중동지역에 자사브랜드인 탈렌토제품을 취급하
는 10여개의 대리점을 개설,올해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중동지역에 국가별로 1개대리점을 구축하는등 시장공략에 적극
나서고있어 내년엔 3백만달러의 수출달성이 가능할것으로 보고있다.

회사측은 이들 시장이 제조업이 빈약해 사무용가구 수출이 용이하며 특히
시장개방및 경제성장지역에서 외국인 사무실및 은행이 크게 늘어 수요가 급
증하고있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