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권 발행주간사, 대형증권사나 계열증권사로 편중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해외증권 발행주간사가 대형증권사나 계열증권사로 편중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52개사의 해외증권을 발행주간
사는 대우 선경 LG증권등 13개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개사는 10대증권사를 포함해 해외증권을 발행한 계열사들이 많은
선경 삼성 동아증권이었다.
특히 선경증권은 올해 한국이동통신 유공등 계열사를 포함해 가장
많은 10건의 해외증권발행 주간사를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대우증권도 대우 대우전자 대우정밀 3개사등 9건,LG 대
신증권이 5건,동서 쌍용 고려증권이 4건을 주간사를 맡았다.
삼성증권은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삼성전관등 발행 4건,현대증권도 현
대자동차 만도기계등 관계사 2건의 해외증권발행주간사를 맡아 관련계열
회사에 대한 발행비율이 1백%였다.
96년 1.4분기 해외증권발행계획 16건중에도 대우가 3건을 비롯해 삼성
동서 LG이 2건등을 주간사를 맡아 이들 10대증권사와 대그룹계열증권사
들이 해외증권발행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
심화되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발행된 52개사의 해외증권을 발행주간
사는 대우 선경 LG증권등 13개사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13개사는 10대증권사를 포함해 해외증권을 발행한 계열사들이 많은
선경 삼성 동아증권이었다.
특히 선경증권은 올해 한국이동통신 유공등 계열사를 포함해 가장
많은 10건의 해외증권발행 주간사를 맡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대우증권도 대우 대우전자 대우정밀 3개사등 9건,LG 대
신증권이 5건,동서 쌍용 고려증권이 4건을 주간사를 맡았다.
삼성증권은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삼성전관등 발행 4건,현대증권도 현
대자동차 만도기계등 관계사 2건의 해외증권발행주간사를 맡아 관련계열
회사에 대한 발행비율이 1백%였다.
96년 1.4분기 해외증권발행계획 16건중에도 대우가 3건을 비롯해 삼성
동서 LG이 2건등을 주간사를 맡아 이들 10대증권사와 대그룹계열증권사
들이 해외증권발행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