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삼성전자와 협력,비즈니스센터에 영상 음성 데이터를
동시에 원격전송할수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설치하고 2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이 화상회의시스템이 미국 일본 영국등 16개국과 연결,
쌍방향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스템은 한국통신의 T1급(1천5백44M bps ) 공중망을 경유한후
해저광케이블로 이루어진 국제공중망을 이용하며 미CLI사의 비디오코덱
을 채용,3백84~2천48K bps 의 하이밴드대역은 물론 56~3백84K bps 의 로
밴드대역에서도 영상전송품질이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