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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미국기업 부도 증가...민간경제전문가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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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박영배특파원]내년도 미기업부도율은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민간경제전문가들이 22일 전망했다.

    메릴린치의 정크본드전문가인 마틴 프리드슨은 "지난해 중반 0.6%로 최저
    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온 미기업부도율은 내년초에 5%에
    육박하고 하반기에는 4.25%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기업부도율은 지난 91년 11%에 달했으나 이후 수그러들기 시작,지난해
    중반에는 0.6%선으로 낮아졌었다.

    스탠더드앤드 푸어스(S&P)의 다이안 바자는 "수익률이 높은 정크본드는
    발행된지 3년후부터 부도위기를 맞는게 보통으로 내년중 부도사례가 늘 것
    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바자는 "지난해 부도율이 낮았던 것은 90년과 91년의 정크본드발행량이
    각각 10억달러,1백억달러로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었다"며 "정크본드발행량은
    그러나 92년 4백40억달러로 늘었고 93년에는 사상최고치인 6백80억달러선에
    달해 이기간중 발행된 정크본드가 내년부터 부도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존 핸콕의 수석부사장인 프레드 카밴너프는 그러나 "내년중 부도율이
    높아질 것이 확실하지만 이는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펜하이머의 포트폴리오전문가인 데이비드 네그리도 "미국경제는 5년
    전과는 달리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고 개별기업들도 비교적 탄탄한 경
    영구조를 갖고 있다"며 "전반적인 부도율상승이 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
    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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