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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핑가이드] (백화점) 세밑 선물판촉 경쟁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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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들은 올해의 마지막주간을 맞아 다양한 선물상품판촉전을 벌인다.

    설날이 주요 선물시즌으로 자리잡은만큼 연말에는 갈비세트등의 고가선물
    세트보다는 가정용품과 패션잡화 소형가전제품등 가까운 사람들끼리
    주고받을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들이 주로 선보인다.

    일부 백화점들은 송년을 맞아 대고객사은행사로 자체바이어들이 추천한
    값싸고 우수한 기획상품전을 다양하게 펼친다.

    <>.현대는 본점 분수광장에서 유명브랜드 넥타이및 스카프를
    1만5천~1만8천원에 판매하는 패션잡화선물상품대전을 갖는다.

    6개 수제화브랜드의 롱부츠가 8만5천~13만9천원에 판매되는
    롱부츠균일가전도 병행된다.

    속옷매장에서는 여성들을 위한 란제리선물세트가 4만~6만원에 선보이며
    가정용품매장에선 영국산 커피잔세트와 전통다기세트가 판매된다.

    <>.뉴코아는 부서별 히트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판매하는 히트상품특선전을
    실시한다.

    1층 신변잡화매장에서는 디프렌체 순모머플러가 1만5천원, 니나리찌
    순모숄이 8만8천원, 2층 남성의류로는 타노코스마 가디건이 4만5천원,
    키키 면티셔츠와 바지가 각각 3만원에 판매된다.

    기간중 일별 파격한정판매행사를 갖고 26일에는 무스탕자켓을 19만원,
    27일은 까르뜨니트 풀오버를 2만9천원에 판매하는등 매일 새로운 품목을
    염가에 내놓는다.

    <>.갤러리아는 생활관1층 잡화매장에서 인조모피상품전을 열고 인조모피를
    소재로한 가방 핸드백 머플러 장갑등을 2만~2만7천원에 판매한다.

    한화 잠실점 3층 가전매장에서는 남방용품총결산전이 열려 전기요가
    3만3천~4만원, 전기스토브가 8만5천~9만원에 판매된다.

    <>.그레이스는 가격대별 특선선물을 추천판매한다.

    1~3만원대선물로 백세주4호 닥스양말세트 파울로구찌지갑이 선보이며
    4~6만원대선물로 대하세트 폴로남성화장품세트등이 마련돼 있다.

    <>광주 송원은 완구선물모음전을 열고 레고조립완구세트를 5만~7만7천원,
    각종 게임기를 3만~7만9천원에 판매한다.

    < 권수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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