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내수 성장주 등 경기방어주와 저금리수혜종목중심의 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점망됐다.

교보증권은 20일 오는 96년 3.4분기까지 경기하강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수출관련등 경기민감주보다는 내수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외국인투자한도 확대및 선물시장 개설,신설투신사 영업개시등으로
기관화현상이 올해보다도 심화되면서 내재가치우량주및 업종대표주의
상대적 강세가 두드러질 것이며 경기부양을 위한 사회간접자본의 투자
확대로 대형건설사들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따라 교보증권은 매수유망종목으로 삼양제넥스 조선맥주 동양나이론
신원 고려화학 유한양행 동아제약 동아타이어 세아제강 청호컴퓨터
LG정보통신 LG전선 진도 한전 삼천리 동아건설 삼부토건 현대건설
대성산업 금강개발 대한항공 이동통신 상업은행 국민은행 대우증권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27개종목을 추천했다.

또 보유유망종목으로 제일제당 삼앙사 인천제철 등 3개종목을 꼽았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