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구단이 최고위전 도전자로 결정됐다.

조구단은 1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35기 롯데배 최고위전 도전자
결정전에서 서봉수 구단을 맞아 16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도전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조구단은 대왕전, 기성전, 배달왕전 등에 이어 최고위전에서도
이창호 칠단과 도전기를 치르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