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면톱] 미국, 연방기금 금리인하..뉴욕증시 34 P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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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격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9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
에서 대표적 단기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은행간 1일물 콜금리) 목표를 5.50%
로 0.25% 포인트 내렸다.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회의후 지난 7월 금리를 내린뒤 물가가 예상보다
안정됐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진정돼 금리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방크 등 유럽 중앙은행들이 최근 공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FRB가
금리를 내림에 따라 국제금리 하락세는 당분간 확산될 전망이다.
FRB의 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7월6일이후 올들어 두번째이다.
FRB는 그러나 현재 5.25%인 재할인금리는 내리지 않았다.
FRB가 금리를 내린뒤 체이스맨해튼은행 뱅크원 등 다수의 상업은행들이
8.25%인 우대금리를 8.50%로 내렸으며 캐나다에서는 중앙은행이 콜금리
목표권을 0.25% 포인트 낮춰잡자 몬트리올은행 노바스코티아은행 국립
캐나다은행 등이 우대금리를 7.50%로 0.25% 포인트 내렸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인하에 힘입어 다우존스공업평균주가지수가
34.68포인트 반등한 5,109.89를 기록했고 국채시장에서는 액면가 1천달러인
30년 만기 재무부채권이 13달러이상 오르는 바람에 시세와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6.20%에서 6.11%로 급락했다.
하루전인 18일에는 다우지수가 101.52 포인트나 떨어져 4년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30년 국채값도 15달러나 폭락했었다.
한편 19일 유럽에서는 핀란드와 포루투갈 중앙은행이 공금리를 0.5%
포인트씩 낮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
에서 대표적 단기금리인 연방기금 금리(은행간 1일물 콜금리) 목표를 5.50%
로 0.25% 포인트 내렸다.
앨런 그린스펀 FRB의장은 회의후 지난 7월 금리를 내린뒤 물가가 예상보다
안정됐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도 진정돼 금리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독일 분데스방크 등 유럽 중앙은행들이 최근 공금리를 인하한데 이어 FRB가
금리를 내림에 따라 국제금리 하락세는 당분간 확산될 전망이다.
FRB의 이번 금리인하는 지난 7월6일이후 올들어 두번째이다.
FRB는 그러나 현재 5.25%인 재할인금리는 내리지 않았다.
FRB가 금리를 내린뒤 체이스맨해튼은행 뱅크원 등 다수의 상업은행들이
8.25%인 우대금리를 8.50%로 내렸으며 캐나다에서는 중앙은행이 콜금리
목표권을 0.25% 포인트 낮춰잡자 몬트리올은행 노바스코티아은행 국립
캐나다은행 등이 우대금리를 7.50%로 0.25% 포인트 내렸다.
뉴욕증시에서는 금리인하에 힘입어 다우존스공업평균주가지수가
34.68포인트 반등한 5,109.89를 기록했고 국채시장에서는 액면가 1천달러인
30년 만기 재무부채권이 13달러이상 오르는 바람에 시세와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6.20%에서 6.11%로 급락했다.
하루전인 18일에는 다우지수가 101.52 포인트나 떨어져 4년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30년 국채값도 15달러나 폭락했었다.
한편 19일 유럽에서는 핀란드와 포루투갈 중앙은행이 공금리를 0.5%
포인트씩 낮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