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내일 개각..장관15명.비서관 5-6명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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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20일오전 이수성신임총리로부터 국무위원에 대한 제청을
받고 개각과 함께 청와대비서진을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새 각료와 협의를 거쳐 이번주안에 차관급 후속인사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총리는 19일오전 정부청사에서 총리취임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홍재형경제부총리와 나웅배통일부총리등 22개부처장관으로부터 일괄사
표를 받았다.
이번 개각은 15명안팎의 부처장관과 5-6명의 청와대수석비서관들이 교체되
는등 조각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는 한승수비서실장 한이헌경제수석 홍인길총무수석의 지역구출
마가 확정됐고 김영수민정수석은 환경부등 사회부처로의 입각이 확실시된다.
한실장이 지역구로 출마함에 따라 경제부총리에는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과
진념노동부장관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기환무
역투자진흥공사이사장도 물망에 올라있다.
청와대경제수석에는 구본영과기처차관과 이석채재경원차관에 거론되는 가
운데 세대교체를 상징할 인물로 40대의 구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비서실장에는 김우석 전건설부장관 최병렬전서울시장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개혁성향이 강한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
된다.
나웅배통일부총리는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으나 경질될 경우 후임에는 이상
우 서강대교수,공노명 외무부장관이 물망에 올라있다.
과천출마를 포기한 오명건교부장관은 교체되거나 타부처이동이 반반인 가
운데 후임에는 추경석국세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산업부장관후임에는 박운서차관의 승진기용과 차동세한국개발원장이
거명되고 있으며 박차관의 총리실행조실장설도 제기되고 있다.
강봉균행조실장은 농림수산부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
받고 개각과 함께 청와대비서진을 대폭 개편할 방침이다.
김대통령은 이어 새 각료와 협의를 거쳐 이번주안에 차관급 후속인사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에앞서 이총리는 19일오전 정부청사에서 총리취임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
하고 홍재형경제부총리와 나웅배통일부총리등 22개부처장관으로부터 일괄사
표를 받았다.
이번 개각은 15명안팎의 부처장관과 5-6명의 청와대수석비서관들이 교체되
는등 조각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에서는 한승수비서실장 한이헌경제수석 홍인길총무수석의 지역구출
마가 확정됐고 김영수민정수석은 환경부등 사회부처로의 입각이 확실시된다.
한실장이 지역구로 출마함에 따라 경제부총리에는 박재윤통상산업부장관과
진념노동부장관을 놓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기환무
역투자진흥공사이사장도 물망에 올라있다.
청와대경제수석에는 구본영과기처차관과 이석채재경원차관에 거론되는 가
운데 세대교체를 상징할 인물로 40대의 구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비서실장에는 김우석 전건설부장관 최병렬전서울시장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개혁성향이 강한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예상
된다.
나웅배통일부총리는 유임쪽으로 기울고 있으나 경질될 경우 후임에는 이상
우 서강대교수,공노명 외무부장관이 물망에 올라있다.
과천출마를 포기한 오명건교부장관은 교체되거나 타부처이동이 반반인 가
운데 후임에는 추경석국세청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산업부장관후임에는 박운서차관의 승진기용과 차동세한국개발원장이
거명되고 있으며 박차관의 총리실행조실장설도 제기되고 있다.
강봉균행조실장은 농림수산부장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완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