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이 수익률이 높을때 미리 확보해 놓은 채권을 고객서비스차원에서
시중시세보다 싼값으로 판매하는 채권세일을 실시한다.

동양증권은 18일부터 이달말까지 종합과세용 절세상품인 국민주택 1종채권
6백억원어치를 시중실세금리보다 최고 0.7%나 높은 수익률(낮은 가격)로
본사영업부및 전영업점에서 동시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채권은 표면금리가 낮아 절세효과는 물론 고액투자자의
경우 분리과세가 가능한 국민주택 1종채권으로 잔존기간이 2년에서 5년짜리
이며 개인의 투자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