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는 독일 벤츠자동차가 개발중인 C클래스왜건을 내년에 수입판
매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벤츠가 C클래스를 기본으로 개발중인 C클래스왜건 T모델은 <>4기통 1천8
백 2천 2천3백 가솔린엔진 <>4기통 2천2백 디젤엔진 <>5기통 2천5백 터보디
젤엔진등 5개 모델로 시판할 예정이다.

등받이가 3단으로 접혀 탑승자수에 따라 실내공간을 조정할 있도록 개발
됐다고 한성측은 설명했다.

세계적 추세인 RV(레저용 자동차)사업을 강화를 위해 미니밴 "비아노" 스
포츠카 "SLK" C클래스왜건등을 동시에 개발중인 벤츠는 내년 9월 이들 차종
을 동시에 시판할 예정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