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핵주먹 "재시동" .. 재기 2차전 3회서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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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29.미국)이 2번째 재기전을 초반 KO로 승리
했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통합챔피언 타이슨은 17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텍트럼체
육관에서 벌어잔 버스터 매티스 주니어(25.미국)와의 12회 논타이틀전에서 3
회 2분32초만에 날카로운 왼손 어퍼컷을 상대 턱에 명중시켜 KO승을 거뒀다.
지난 3월25일 가석방으로 출옥한 타이슨은 8월19일 피터 팩닐리를 89초만에
물리치고 링에 복귀한 뒤 두번째 재기전도 KO로 장식, 통산 43승(37KO)1패를
기록했다.
특히 타이슨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 매티스의 전략에 말려 고전하는 듯했으
나 KO로 경기를 끝내 1차전에서의 석연찮은 승리를 했다는 비난을 깨끗이 씻
을수 있게됐다.
타이슨은 불과 8초32초만에 1,000만달러의 개런티를 벌어들였고 매티스는
6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20승(6KO)무패를 달렸던 매티스는 이날 패배로 첫 패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
했다.
프로복싱 전 헤비급통합챔피언 타이슨은 17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텍트럼체
육관에서 벌어잔 버스터 매티스 주니어(25.미국)와의 12회 논타이틀전에서 3
회 2분32초만에 날카로운 왼손 어퍼컷을 상대 턱에 명중시켜 KO승을 거뒀다.
지난 3월25일 가석방으로 출옥한 타이슨은 8월19일 피터 팩닐리를 89초만에
물리치고 링에 복귀한 뒤 두번째 재기전도 KO로 장식, 통산 43승(37KO)1패를
기록했다.
특히 타이슨은 이날 경기에서 초반 매티스의 전략에 말려 고전하는 듯했으
나 KO로 경기를 끝내 1차전에서의 석연찮은 승리를 했다는 비난을 깨끗이 씻
을수 있게됐다.
타이슨은 불과 8초32초만에 1,000만달러의 개런티를 벌어들였고 매티스는
60만달러를 받았다.
한편 20승(6KO)무패를 달렸던 매티스는 이날 패배로 첫 패를 기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