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굴암.불국사, 해인사 대장경판 및 판고, 종묘 등 우리 문화재의
세계문화유산등록과 관련 방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베른트
폰 드로스트사무국장이 16일 문화체육부장관실에서 주돈식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등록인증서를 전달.

드로스트사무국장은 전달식이 끝난뒤 기자회견에서 "비약적인 경제
발전에 성공한 한국이 문화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고도경주의 보존 등
찬란한 유산을 간직하는데 힘써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