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LG반도체가 대전4공단에 반도체 조립공장을 건립, 오
는 97년 6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LG반도체는 16일 대전시와 대전4공단내 7만평을 3백54억원에 매입키로 계
약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총 4천5백50억원을 들여 연건평 3만평규모의 반도체 조립 및 검
사공장을 건설, 청주와 구미공장에서 생산된 웨이퍼를 완제품으로 제조할 계
획이다.

이 공장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연간 2조4천억원의 생산효과와 5천명의 고용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LG는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