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을 생산할 합작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소니가 설립할 합작공장은 오는 96년말 가동을 시작해 2천년에는 브라운관
에서부터 컬러TV와 컴퓨터모니터에 이르기까지 연간 3백만대를 일관생산하게
된다.
소니는 이를위해 소니가 70%, 현지 가전메이커인 상해광전공사가 20%,
상해진공전자기건공사가 10%씩 출자해 자본금 3백억엔의 "상해삭광영상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합작회사는 상해 포동신구 10만 부지에 공장을 건설, 96년말부터 월평균
5만대규모의 컬러TV, 디스플레이를 조립생산하게 된다.
또 97년 4월부터는 현지에서 조달한 부품을 사용해 브라운관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니는 이 공장에서 만드는 제품을 중국은 물론 일본등 아시아지역에
공급함으로써 중국을 세계시장의 주요거점화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