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의 해외생산비중 갈수록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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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LG 대우전자등의 잇단 해외투자로 전자제품의 해외생산비중이 갈수
록 높아지고있다.
특히 삼성등 일부업체에선 해외생산비중을 7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오는 2000년엔 전자제품의 절반이상이 나라밖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에 그쳤던 해외생산비중을
올해 40%로 높이고 내년에는 50%,2000년에는 70%까지 확대키로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현재 22개인 해외공장을 2000년까지 60개로 늘리고 해외
공장 인력도 1만1천명에서 5만명으로 충원,해외생산규모를 1백억달러로 확
대할 계획이다.
LG전자도 현재 15개에 불과한 해외생산기지를 2000년까지 35개로 확대,해
외생산규모를 총생산의 45%선인 95억5천만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회사의 올해 해외생산규모는 10억5천만달러로 전체생산의 13.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4억3천만달러였던 해외생산이 올해에는 11억달러로 증
가,비중이 13.4%에서 23.8%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해외생산을 계속 확대,2000년에는 비중을 60%선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우는 이를위해 해외공장을 현재의 22개에서 36개로 늘리고 해외생산규
모도 60억달러로 확대키로했다.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
록 높아지고있다.
특히 삼성등 일부업체에선 해외생산비중을 7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어서
오는 2000년엔 전자제품의 절반이상이 나라밖에서 생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5%에 그쳤던 해외생산비중을
올해 40%로 높이고 내년에는 50%,2000년에는 70%까지 확대키로했다.
삼성은 이를위해 현재 22개인 해외공장을 2000년까지 60개로 늘리고 해외
공장 인력도 1만1천명에서 5만명으로 충원,해외생산규모를 1백억달러로 확
대할 계획이다.
LG전자도 현재 15개에 불과한 해외생산기지를 2000년까지 35개로 확대,해
외생산규모를 총생산의 45%선인 95억5천만달러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회사의 올해 해외생산규모는 10억5천만달러로 전체생산의 13.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4억3천만달러였던 해외생산이 올해에는 11억달러로 증
가,비중이 13.4%에서 23.8%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이 회사는 앞으로도 해외생산을 계속 확대,2000년에는 비중을 60%선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대우는 이를위해 해외공장을 현재의 22개에서 36개로 늘리고 해외생산규
모도 60억달러로 확대키로했다.
<조주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