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암면 천장재사업 진출 .. 미 암스트롱사와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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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세계 최대의 건축자재메이커인 미암스트롱사와 합작으로 암면
천장재 사업에 진출한다.
LG화학은 암스토롱사와 합작으로 오는97년초 완공을 목표로 총7천만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연산 1천5백만 규모의 암면천장재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향서에서 LG와 암스트롱은 금명간 합작법인(상호는 미정)을 설립하고
바로 공장건설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LG관계자는 "공장부지 선정과 투자지분결정이 미결사항으로 남아 있어
공식적인 합작법인 계약을 내년으로 미뤘다"며 "울산 또는 부산지역에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가 외국사와 합작으로 신규진출하는 암면천장재는 기존제품인 석고보드의
단점을 보완해 가벼우면서도 흡음성이 뛰어난 건자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강이 독점 생산해 왔다.
이 회사관계자는 암면청정재의 경우 현재도 국내 생산분이 부족해 연간
국내 수요의 절반정도인 2백억원어치가 수입되며 시장도 급팽창하고 있어
합작 공장설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LG측은 이 공장의 완공되면 연간 1백50억원정도의 수입대체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5일자).
천장재 사업에 진출한다.
LG화학은 암스토롱사와 합작으로 오는97년초 완공을 목표로 총7천만달러를
투자해 국내에 연산 1천5백만 규모의 암면천장재 생산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의향서를 교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향서에서 LG와 암스트롱은 금명간 합작법인(상호는 미정)을 설립하고
바로 공장건설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LG관계자는 "공장부지 선정과 투자지분결정이 미결사항으로 남아 있어
공식적인 합작법인 계약을 내년으로 미뤘다"며 "울산 또는 부산지역에
공장을 건설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LG가 외국사와 합작으로 신규진출하는 암면천장재는 기존제품인 석고보드의
단점을 보완해 가벼우면서도 흡음성이 뛰어난 건자재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금강이 독점 생산해 왔다.
이 회사관계자는 암면청정재의 경우 현재도 국내 생산분이 부족해 연간
국내 수요의 절반정도인 2백억원어치가 수입되며 시장도 급팽창하고 있어
합작 공장설립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LG측은 이 공장의 완공되면 연간 1백50억원정도의 수입대체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