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반락한 13일 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국내기관들은 2백3만주의 매도주문과 1백91만주의 매수주문을 냈다.

투신사들은 1백2만주의 팔자주문과 1백3만주의 사자주문으로 매매가
균형을 이뤘다.

또 은행들도 매도 36만주, 매수 38만주의 주문을 했다.

보험사들은 19만주의 매도주문과 22만주의 매수주문을 냈다.

반면 연기금등 기타기관들은 46만주를 팔고 28만주를 사들이려 해
매도가 좀 더 많았다.

기관들은 이날 최근 단기급등한 보험 통신관련주를 팔고 내수관련
고가우량주를 사들였다.

또 기관들은 고려아연(6)국민은행(10)LG화재(5)등을 자전거래했다.

국내기관들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매수 >

<>5만주 이상 = 대한항공 한전

<>3만주 이상 = 한화 조흥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 신원 제일제당
대구은행

<>1만주 이상 = 신한은행 호텔신라 삼보컴퓨터 데이콤 현대화재 포철
성창기업 동신제지 동부화학 LG 한국유리신 신우신
신세계 대구백화점 상업은행 외환은행 경기은행
강원은행 경남은행 동아투금 현대종금 동양화재
쌍용화재 현대해상 국민은행신 신한은행신

< 매도 >

<>5만주 이상 = LG화재 부산은행 장기은행 포철 현대화재 한솔제지

<>3만주 이상 = 서울도시가스신 데이콤 삼보컴퓨터 삼희투금 한전 한화

<>1만주 이상 = 국민은행 조흥은행 신원 제일제당 대구은행 태림포장
동아제약 유공 코오롱상사 동양화재 삼성화재 국제화재
국제화재우 대한재보험

[[ 외국인 ]]

외국인들은 77만주(1백60억원)를 팔고 73만주(1백52억원)을 사들여
4만주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한화에너지 대우 부산은행(6) 경기은행 대우중공업(3) 등을
주로 팔았다.

반면 서울은행 광주은행(5) 동양투금 대신증권우 진도(4) 등을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