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계주기자 ]지난 11월중 대전지역의 어음부도율은 진정되고
있는 반면 충남지역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대전지점에 따르면 지난 11월의 대전지역 어음부도율은
0.80%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하락한 반면 충남지역은 0.94%로 전월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충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이 높은 것은 어음교환규모가 적은 이 지역
에서 동림건설등 7개 중견건설업체가 부도를 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