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원이상 고가주 거래비중 10%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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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5만원이상인 고가주의 거래비중이 10%를 넘어서 최근 주식거래가
고가주에 편중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4~7%에 그쳤던 5만원이상 고가주의
거래비중이 지난7일이후 10~13%대 수준으로 높아진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7일에는 고가주거래비중이 13~53%
에 달했으며 그후 11.1 6%(8일) 11.1 2%(9일) 10.3 3%(11일)등 10%이상을
계속 유지하고있다.
이는 13일현재 전체상장종목수 1천90개 가운데 5만원이상인 종목수의 비중
인 7.3%(80개)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고가주에 주식거래가 편중되고 있는 것은 최근 주가가 비싼 보험주와
도시가스 정보통신주등 내수성장주가 강세를 보여 이들 고가주의 거래가 활발
했기때문이다.
대우증권 시장부관계자는 "기관투자가보다 일반투자가들이 고가주의 거래를
늘리고 있다"며 "특히 일반인들이 최근 강세인 고가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
하는 양상이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
고가주에 편중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4~7%에 그쳤던 5만원이상 고가주의
거래비중이 지난7일이후 10~13%대 수준으로 높아진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한 지난7일에는 고가주거래비중이 13~53%
에 달했으며 그후 11.1 6%(8일) 11.1 2%(9일) 10.3 3%(11일)등 10%이상을
계속 유지하고있다.
이는 13일현재 전체상장종목수 1천90개 가운데 5만원이상인 종목수의 비중
인 7.3%(80개)의 두배에 가까운 수치다.
이처럼 고가주에 주식거래가 편중되고 있는 것은 최근 주가가 비싼 보험주와
도시가스 정보통신주등 내수성장주가 강세를 보여 이들 고가주의 거래가 활발
했기때문이다.
대우증권 시장부관계자는 "기관투자가보다 일반투자가들이 고가주의 거래를
늘리고 있다"며 "특히 일반인들이 최근 강세인 고가주를 중심으로 단기매매
하는 양상이 보이고있다"고 말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