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무쏘 2,000대 독일에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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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무쏘가 유럽최대의 자동차시장인 독일에 대한 공략에 나섰다.
쌍용자동차는 8일 마산항에서 독일에 수출할 무쏘 2천대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독일에 합작판매법인인 쌍용오토모빌도이칠란트사를 설립한 이
회사는 올해 3천대를 수출키로 하고 이날 1차물량을 선적했다.
쌍용은 올해 3천대를 시작으로 97년 7천대와 98년 1만대등으로 수출을
늘려 2000년에 1만5천대를 수출, 독일 지프형자동차시장의 15%이상을 점유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은 연간 8만대 이상의 지프형자동차가 팔리는 독일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유럽지역 수출물량을 크게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무쏘와 함께 코란도 후속모델인 KJ카를 유럽에 수출,
대유럽 수출물량을 2천년까지 6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
쌍용자동차는 8일 마산항에서 독일에 수출할 무쏘 2천대를 선적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독일에 합작판매법인인 쌍용오토모빌도이칠란트사를 설립한 이
회사는 올해 3천대를 수출키로 하고 이날 1차물량을 선적했다.
쌍용은 올해 3천대를 시작으로 97년 7천대와 98년 1만대등으로 수출을
늘려 2000년에 1만5천대를 수출, 독일 지프형자동차시장의 15%이상을 점유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은 연간 8만대 이상의 지프형자동차가 팔리는 독일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유럽지역 수출물량을 크게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무쏘와 함께 코란도 후속모델인 KJ카를 유럽에 수출,
대유럽 수출물량을 2천년까지 6만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