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8일 발표한 임원인사에서 장선희 삼성화재 관악지점장(48)을
이사보로 승진 발령,손보업계 첫여성임원이 탄생.

지난90년 3월 서울 강서지점장으로 부임,업계 최초 지점장타이틀을 갖고
있는 장이사는 74년5월 생활설계사로 보험업계에 입문,21년만에 별자리를
거머줬다.

업무추진력이 강해 불도저형 점포장이라는 닉네임을 지녔다.

경북청도출신 건국대병설 초급대학 졸업 남편 김종태(60)씨와 1남.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