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색상효과가 뛰어난 폴리에스터 신합섬을 개발, 내년 1월부터
판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제품명 "CTY"로 판매될 이 신합섬은 분자결정구조를 네가지 패턴으로
조정했기 때문에 기존 소재에 보다 훨씬 다양한 색상효과를 낼 수 있다고
코오롱은 설명했다.

또 2백80데니어급의 태섬도여서 고급여성복지 남성복지 유니폼 및
캐주얼용으로 쓰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회사는 중합공정에서부터 원사제조공정까지 일관된 종합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내낸 1월부터 월 3백t씩 생산할 예정이다.

<권영설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8일자).